식이요법

[스크랩] 감자즙의효능

정만호 2011. 12. 10. 22:42

▲ 인체 생명활동의 최고 비타민(다양한 채소즙 건강법)

1. 체질별 섭생은 동물성 식품보다 식물성 식품을 더 중요시한다. 특히 생채 소와 과일을 중시하며 체질에 맞는 채소즙을 권한다. 생채소로 만든 채소즙은 식물의 생명력과 활성이 살아 있어서 신체의 기능을 항진시키고 세포를 건강하게 하는 중요한 세포활성 촉매제 역할을 한다. 채소에는 에너지원이 되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지방은 많이 들어있지 않으나 인체의 생명활동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다량 들어 있다. 또 생채소에는 태양으로부터 흡수한 엽록소의 생명력이 살아 있어서 생명활동을 활성화시킨다. 그러므로 생채소를 많이 먹어야 하는데 섬유질과 함께 먹으면 영양소가 섬유질로부터 빠져 나와야 하므로 소화흡수가 느리다. 따라서 채소의 일부는 즙 상태로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다.

2. 생당근즙

당근은 양약으로 비타민A의 풍부한 자원이다. 녹황색 채소의 대표격으로 비타민 B, C, E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식욕을 증진시키며 소화를 돕는다.

당근즙은 궤양과 암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병의 감염에 저항력을 길러 주며 신경계를 보호해서 체력과 활력을 강하게 한다. 간을 깨끗하게 정화시키는 것도 당근즙의 효능이다.

당근즙에는 칼륨과 나트륨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칼슘, 마그네슘, 철도 풍부하다. 특히 카로틴 베타 카로틴이 있어서 장의 활성을 돕는다. 지금까지 알려진 채소즙 가운데 가장 약효가 좋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3. 셀러리즙

유기성 나트륨을 다량 포함하고 있다. 유기성 나트륨은 소금성 무기성 나트륨과 달리 녹는 가용성이므로 값진 것이다.

무리 몸은 항상 소금물, 즉 체액에 적셔져 있어야 하며 소화액의 분비와 작용에도 나트륨은 꼭 필요하다. 셀러리는 유기성 나트륨을 함유한 몇 안 되는 식물줄의 하나로 체액농도의 유동성을 일정하게 해줌으로써 체온을 정상적으로 유지시켜 준다. 아무리 더운 여름에도 셀러리즙을 마시면 별로 땀을 흘리지 않고 견딜 수 있다. 오전, 오후에 각각 1컵만 마시면 하루 종일 무덥지 않게 보낼 것이다. 나트륨에는 일산화탄소를 봄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이 있다. 니코틴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일도 한다. 양파, 파, 쑥갓, 부추, 파슬리, 냉이 등도 좋은 혼합즙이 될 수 있다.

4. 오이즙

오이는 오줌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이뇨제다. 칼륨이 다량 포함되어 있고 칼슘과 인도 적지 않다. 고혈압이나 저혈압증에 좋고 이나 잇물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손톱이나 털에도 이로운 식품이다. 오이즙은 황산의 과잉으로 인한 류머티스에 예방효과가 있으며 여기에 비트즙을 섞으면 병후회복을 빠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오이에 상추를 섞은 즙은 피부발진을 억제한다. 오이는 강음이므로, 양인, 특히 약양인에게 좋다.

5. 양배추즙

십이지장궤양은 양배추즙을 마시면 금방 병세가 호전된다. 양배추즙을 마시면 배에 가스가 많이 생기는데 이것은 장내에 고여 있던 쩌꺼기가 양배추즙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생기는 것이다. 양배추즙은 장을 정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양배추는 황과 염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으며 요오드도 많이 가지고 있다. 황과 염소는 위장의 장막을 정화시켜 준다. 양배추은 궤양과 변비를 치료하는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6. 상추즙

철과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 있다. 철은 혈액의 주류 성분이고 상추에 들어 있는 마그네슘 유기염은 근육조직, 뇌, 신경계통에 활성을 주고 신경계의 폐조직의 세포를 만들어 준다. 또 혈액의 유동성을 유지하여 대사작용에 큰 영향을 미친다. 상추를 먹고 졸린 것은 상추 속의 마그네슘 유기염이 신경계통을 안정시키기 때문이다. 또 뇌의 주성분인 인과 활을 많이 가지고 있다. 이는 동물성이나 곡류에 들어 있는 무기성 인과 달리 유기성이므로 신경계의 활성을 돕는다. 상추와 시금치의 혼합즙을 마시면 신경과 머리털에 영양을 주어 노화가 방지된다. 상추는 강음이므로 약양인에게 좋다.

7. 시금치즙

비타민C가 많고 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 결장 등 솨화기관 전체에 활력을 주는 물질이 들어 있다. 시금치의 섬유소는 효능이 좋아서 소화관의 청소와 재생에 영향을 미친다. 생시금치는 변비에 그만이다. 비타민C로 인한 구강병이나 잇몸에도 도움을 준다. 악성빈혈, 경련, 갑상선선기능장애, 신경염, 관절염, 농양, 체력약화, 류머티스, 심장기능장애, 혈압, 편두통 등이 비타민의 부족에 의해 발생하므로 시금치즙은 좋은 치료제가 될 수 있다. 같은 약음기질의 배추, 신선초 등과 혼합하면 좋은 채소즙이 된다. 딸기, 밀감류, 참다래 등과 섞어서 좋다, 특히 아욱을 혼합하면 변비에 특효가 있다. 시금치에는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나 불안정한 상태이므로 가능하면 열을 적게 가해야 한다. 강양인에게 좋은 편이다.

8. 마늘 즙

마늘즙은 탁월한 약효를 가졌음에도 그 냄새 때문에 큰 환영을 못받고 있다. 마늘즙도 그렇다. 아로나민을 포함한 각종 영양소의 보고이면서도 호감을 주지 못한다. 마늘은 식욕과 위액분비를 자극하고 장운동과 이뇨 작용을 촉진시킨다. 몸 안의 독소가 피부를 통해 스며나가도록 하며 장안의 기생충을 없애 준다. 이질은 마늘 즙으로 간단히 치료되며 아메바성 설사도 마늘즙 몇 잔이면 끝난다. 마늘즙을 만들고 나면 기계에 냄새가 배어 다른 즙을 만들기 어려우므로 수동이나 으깨어 눌러 짜는 방식으로 마련하는 것이 좋다.

부추즙이나 양파즙은 마늘즙 처럼 냄새가 강하지 않으면서도 비슷한 효과가 있으므로 널리 애용할 일이다. 모두 양성식품이다.

9. 감자즙

감자는 삶으면 녹말로 변하지만 생즙에는 칼륨, 인, 황, 염소 등 유기성 원소가 많아서 피부정화에 대단한 효과가 있다. 이 유기성 원소들은 열을 가하면 무기성으로 변하므로 쓸모가 없어진다. 비슷한 기질의 당근과 함께 섞으면 약효가 더욱 높아지고 맛도 좋다. 당근, 셀러리, 감자를 섞은 혼합즙은 위와 신경통, 통풍과 근육장애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감자는 강양이다. 그러나 당근과 셀러리를 혼합한 즙도 약음인고 강음인 모두가 섭취할 수 있다.

10. 무즙

무에 포함된 미네랄의 3분의 1이 칼륨이고 3분의 1이 나트륨이다. 철과 마그네슘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소화기관의 점막에 유휴하게 작용한다. 또한 디아스타아제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서 음식물의 소화에 큰 도움이 준다.

무즙은 잎과 뿌리를 다 쓸 수 있는데 비슷한 기질인 당근즙과 혼합하면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무즙은 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 결장의 전소화기관 장막에 자극을 줌으로써 활동을 증진시키고 영양흡수를 빠르게 한다.

무즙만으로는 너무 강한 맛 때문에 싫증이 날 수도 있으므로 미나리, 토마토, 국광사과 등을 섞어도 좋다. 모두 강약식품이다.

11. 미나리즙

미나리는 황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이것은 강력한 장내 청소제이므로 셀러리, 토마토 등과 섞으면 소화기관의 활성을 최대한 높일 수 있다. 미나리의 무기질에는 칼륨이 20%, 칼슘이 18%, 나트륨 8%나 들어 있어 빈혈, 저혈압, 저체중, 허약체질을 바로잡아 준다. 미나리 자체만으로도 좋은 강정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무즙, 감자즙과 섞어도 효능이 좋다.

12. 토마토즙

신선한 생토마토즙은 소화된 후 가장 강력한 알카리성 반응을 보인다. 토마토에는 시트르산과 사괴산 그리고 약간의 옥살산이 들어 있다. 이것은 유기성일 때 모든 신진대사 과정에 참여해 유익한 효과를 낸다. 열을 가하거나 통조림을 하면 이들 산은 모두 무기성이 되어 가치를 상실한다. 따라서 통조림 된 토마토주스는 영양적 효능이 떨어진다. 신선한 생토마토즙은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등이 많이 들어 있고 녹황색 야채로서 비타민류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음인들에게 다 좋은 즙이다.

13. 해조분말

해조류에는 중요한 미량성분이 충분히 들어 있는데 즙으로 짜낼 수가 없기 때문에 말려서 분말로 만들어 먹게 된다. 해조류에는 우선 요오드가 많고 59종이나 되는 광물질들이 포함되어 있다. 칼슘, 탄소, 염소, 코발트, 마그네슘, 망간, 인, 칼슘, 라듐, 규소 등 해조류의 미량 성분은 우리 몸을 이루는 중요한 구성요소이자 조절소로서 아주 미량이지만 없으면 금방 영양에 불균형이 생긴다. 해조류를 말려서 곱게 빻아 병에 넣어 놓고 셀러드나 주스에 섞어 마시면 훌륭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건강식품부에서 해조분말을 팔기도 한다.

출처 : 민들레
글쓴이 : 민들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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