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무우)의 효능
무는 배추·고추와 더불어 중요한 3대 채소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 때부터 재배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한국의 무는 중국을 통하여 들어온 재래종과 중국에서 일본을 거쳐 들어온 일본 무 계통이 주종을 이룬다.
무는 뿌리보다 잎에 영양가가 더 많고 무 껍질에는 무속의 2배가량 되는 비타민 C가 들어 있으므로 껍질을 벗기지 말고 깨끗이 씻어 먹으면 좋다. 뿌리에는 디아스타제라는 효소가 들어 있어서 소화를 촉진 시키는 역할을 해준다. 또한, 무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밀라아제가 많이 들어 있어 소화를 돕고, 위도 튼튼해지며 기침, 가래에도 특효가 있다.
음식으로 이용할 때는 김치, 깍두기, 무말랭이, 단무지, 무나물, 찌개, 전, 생채 등 다양하고 씨는 거담제 및 건위제로 약용한다.
무의 성분은 수분이 대부분이고 당질, 단백질, 칼슘, 인, 철, 비타민B, C 등이며, 특히 무 잎에는 비타민A가 많이 들어 있다. 그러므로 무를 많이 먹으면 속병이 없어진다고 하여 속병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먹었다. 그 이유는 무속에 있는 전분의 분해효소인 디아스타아제, 글리코시다아제 등이 소화를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무를 날 것으로 먹으면, 갈증이 멎고 음식이 잘 소화되며 기분이 상쾌해진다. 무즙은 성인병을 예방한다. 즙을 내서 먹으면 지혈, 해독, 해열이 되고, 삶아서 먹으면 담을 없애주며, 식적(食積 : 과식이나 소화 불량으로 음식물이 위에 정체되는 병)을 제거하여 주는 등 성인병 예방에 큰 역할을 한다.
특히 무의 껍질 부분에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으므로 무채나 무즙을 만들어 먹을 때와 요리할 때는 되도록 껍질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
신경통에는 빨간 무를 먹어라. 빨간 무 삶은 물을 자주 마시면 방광염, 배뇨에 좋으며, 위장의 불순물을 제거해 주고, 가슴의 신경통을 완화해 준다.
"무"는 수분이 약 90%에 이르고 영양가는 낮은데
섬유질이 많고 비타민 C가 풍부하다.
또 아밀라아제와 같은 여러 효소를 가지고 있어 떡이나
밥을 지나치게 많이 먹어 탈이 났을 때 무즙을 내어 먹으면
소화가 잘 되는데, 이는 아밀라아제 작용 때문이라고 한다.
무를 데칠 때 쌀을 조금 넣으면 쌀의 녹말이 무의 매운 냄새와
맛을 흡착하고 쌀이 당화되어 맛이 좋아진다.
무잎(무청)은 카로틴, 비타민B1, B2, C1, 나이아신, 철,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필수 아미노산도 많다.
무의 효능은 다양한데 무즙은 구운 물고기나,
육류와 같은 열성의 식품에 곁들이면 위 속을 편하게 하고
또, 술을 마신 후에도 좋다.
무청은 열성의 식품이기에 빈혈이나 냉증에 잘 듣는다.
무즙에 엿이나 꿀을 섞어서 마시면 감기, 기침, 두통이
치료되고 쉰 목소리에도 효험이 있다.
(식품 보감 중에서)
*** 또 다른 글 요약 ***
무의 효능 (우리나라의 토종 무)
* 비타민 C. 철. 식이섬유 등 함유.
* 소화와 해독에 효과가 뛰어나고
* 원기를 높이는데 산삼에 버금간다.
( 술, 생선회, 밀가루 음식과 궁합 )
무즙을 먹으면?
* 머리가 맑아지고, 지혈, 해독, 해열
* 니코틴 해독, 노폐물 제거, 소염작용,
* 코피를 흘리거나 토혈에 효과.
* 이뇨작용, 담석증 예방
* 몸을 가볍게 하고 살결을 곱게 한다.
* 엿을 넣고 즙을 내서 먹으면 감기에 좋고,
* 담을 재거 하고 기침을 그치게 한다.
* 생즙을 마시면 설사를 다스린다.
출처 :호연지기 사랑방 원문보기▶ 글쓴이 : 학이시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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